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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테라 정식 서비스 개시

아이온은 새 버전 맞불

1위 온라인게임 자리를 놓고 NHN 한게임의 ‘테라’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정식으로 맞붙는다.

한게임은 25일 ‘테라’ 상용화를 시작했다. 테라는 지난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3주동안 1위 자리를 지킨 ‘아이온’을 밀어내고 왕좌에 오르는 등 대박 조짐을 나타낸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하루 뒤인 26일 ‘아이온’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아이온 2.5’ 업데이트 ‘주신의 부름’을 단행, 캐릭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그래픽을 개선한다. 아울러 새로운 던전과 도우미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더할 예정이다.

양사는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벤트 경쟁도 한다.

한게임은 테라 유저에게 할인 혜택과 아이템을 제공하며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에 맞춰 캐릭터 외모를 바꿀 수 있는 ‘외모변경권’ 등을 선물한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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