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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석 선장 긴급 추가 수술

옆구리 총상 부분 감염 증세…한국 의료진도 입회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악화돼 26일 추가 수술을 긴급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석 선장의 옆구리 총상 부분에 감염 증세가 있어 이날 병원에 도착한 한국 의료진 입회 아래 추가 수술이 진행됐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 등 의료진 3명, 석 선장의 부인 최진희(58)씨와 차남 현수(31)씨 등은 오만 무스카트 등을 경유해 이날 낮 살랄라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공항 도착 후 곧바로 석 선장이 있는 술탄 카부스 병원으로 이동했다.

석 선장은 지난 21일 청해부대 작전 당시 총상을 입고 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1차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수면제와 안정제를 투여받으며 수면 상태에 있었다. 그는 1차 수술 때 총탄 3발 중 1발을 제거하고 수혈을 받았지만 혈소판 수치 저하 증상이 회복되지 않아 2차 수술을 못 받고 있었다.

이 과장은 무스카트에 도착해 “(석 선장의) 혈소판 수치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도 많이 떨어져 있어 주의 깊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석 선장의 귀국 시기도 지연될 전망이다. 몸 상태가 허락될 경우 석 선장은 이번 주중 한국으로 이송해 2차 수술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장관순기자 k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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