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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눈 깜빡이는 횟수도 설정”

<줌업>달샤벳 멤버 모두 메인 보컬…목표는 “국민 걸그룹”



요즘 같은 강추위에 어울리지 않을 이름이지만 올해 첫 등장한 걸그룹 달샤벳의 바쁜 행보는 열기로 가득하다.

달콤하고 상큼한 매력을 지녔다는 이름답게 ‘상큼돌’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이들이 6인 6색을 펼쳤다.

예능·자동차 CF ‘종횡무진’ 막내 멤버 수빈(17)이 KBS2 ‘해피투게더’에 2회 연속 출연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입담을 자랑했고, 진 브랜드 GV2의 모델로 발탁돼 각선미를 뽐냈다.

아영(20)은 폴크스바겐 친환경 브랜드 ‘블루모션 온라인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부지런히 음악방송에 얼굴을 내밀며 얼굴과 노래 알리기에도 성공했다.

인기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이들을 조련하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의 ‘지’ 등을 히트시킨 노하우를 달샤벳에 모두 쏟아부었다.

“눈 깜빡이는 횟수까지 정해줄 정도로 철저했어요.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매일같이 연습했고, 어떤 날은 오전 6시30분까지 밤을 새우며 한 적도 있죠. 심지어 이트라이브 오빠가 꿈에도 나타나 자면서 노래한 적이 있어요. 그 덕에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비키)

삼촌팬 마음 흔든 ‘엉덩이춤’

여섯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뭉쳤다. 리더인 비키(23)는 5년간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서인영과 쥬얼리의 댄싱팀으로 활동했고 김경록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춤과 노래, 외모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그를 중심으로 새침하고 여성스러운 세리(21), 귀엽고 발랄한 아영, 단아한 바른 생활 소녀 지율(20), 독창적인 사고와 묘한 매력을 지닌 가은(19), 모델 출신의 막내 수빈 등이 호흡을 맞춘다.

“메인 보컬이 따로 없어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못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노래마다 메인보컬이 달라요. MR 제거 파일이 인터넷에 올랐는데, ‘인정하긴 싫지만 춤을 격렬하게 추면서도 라이브를 잘한다’는 말에 뿌듯했죠.”(세리)

이트라이브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는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드는 춤과 함께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또 바니걸을 컨셉트로 한 앨범 재킷 사진은 토끼해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 걸그룹이 좋으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달샤벳이라는 답이 나올 정도로 국민 걸그룹이 되고 싶은 게 최종 목표예요. 토끼해 시작부터 좋은 예감이 드는 걸요.”(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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