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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이렇게 하면 뚫린다” 취업전문가 4인의 조언

‘취업 빙하기’란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던 취업시장이 올해는 풀릴까.

신묘년 취업 성수기를 앞두고 메트로신문이 국내 4대 취업포털 대표들에게 올 취업시장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경력직은 ‘맑음’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삼성·LG·현대기아자동차·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경력직 이직이 예년보다 활발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도 신입직보다는 3∼5년차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신규직 시장에 대한 전망은 ‘맑음’과 ‘구름 조금’으로 다소 엇갈렸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채용 규모가 큰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앞다퉈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신입직 전망은 대체로 밝은 편”이라고 말한 반면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채용하지 못한 신규직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해 워낙 많이 뽑았던 탓에 올해는 어느 정도 ‘숨고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망 취업군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일치했다.

강석인 커리어 대표는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개발직·연구직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대표는 “수출과 내수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자동차업종이 유망하다”고 전망했고 김 화수 대표는 “공기업 고용 상황이 모처럼만에 밝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광석 대표는 “시장 선점을 위한 인재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IT기업들의 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주목해야 할 취업 트렌드로는 인턴연계 채용과 SNS를 한목소리로 꼽았다.

김화수 대표는 “인턴십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까지 확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광석 대표는 “삼성·CJ·LG 등 많은 기업이 SNS를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구직자들에 대한 조언은 각양각색이다.

김화수 대표는 “엔씨소프트·NHN 등이 15년 전에는 작은 벤처기업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분야에 모험을 강행하라”고 강조했다. 이광석 대표는 “단순히 스펙만 관리하기보다는 남들이 가지지 않은 차별화된 경험, 야생형 인재라 불리는 도전정신 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근 대표는 “‘어떻게 시작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성장하느냐’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고, 강석인 대표는 “국내에서 목표를 성취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해외 경험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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