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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연희의 '이다지 룩' 청순

<스타 패션> SBS '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 스타일 분석

‘모태 청순’ 이연희가 겨울 안방극장에 상큼함을 몰고 왔다. 기나긴 겨울과 다가올 봄, 치마를 입지 않아도 ‘남자들의 로망’이 되고 싶다면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을 참고하면 되겠다. /전수미기자 jun@metroseoul.co.kr

그가 맡은 역할은 제주도 파라다이스 목장의 말 전문 수의사 이다지. 열아홉에 결혼했다가 6개월 만에 이혼한 ‘철부지 돌싱’이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내면서, 드넓은 목장을 가로지르는 활동적인 직업을 고려한 실용적인 옷차림을 갖췄다.

때문에 치마 등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의상이 아닌 캐주얼한 옷차림이 대부분이고, 고가의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주로 협찬받는 드라마들과는 달리, 중저가 브랜드의 아이템 위주로 ‘현실적인 착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다지 룩’의 핵심 아이템은 니트와 체크 무늬 셔츠. 겨울 의상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니트는 다양한 소재, 디자인으로 지루함을 덜었다. 카디건 스타일의 디자인을 택해 자칫 통통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커버했고, 하의로는 스키니 진을 매치해 몸의 가장 날씬한 부분을 드러냈다.

또 니트 안에 노랑 등 밝은 색의 면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 얼굴에 화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머플러를 무심한 듯 시크하게 동여매는 스타일은 이 겨울이 가기전 유행이 될 조짐이다. 특히 두툼한 소재의 머플러는 보온성과 함께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가올 봄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는 체크 무늬 셔츠와 멜빵 바지를 꼽을 수 있다. 목장을 관리하고 말을 조련하는 직업답게 컨트리 풍의 체크 무늬 셔츠도 줄곧 착용한다.

2011 S/S 시즌 주목해야 할 패션 아이템으로도 꼽히는 체크 셔츠는 패턴의 크기에 따라 몸매의 단점을 커버 수 있는 데다, 두살 쯤 어려보이게 하는 매직 아이템으로 꼽힌다.

시원한 마린 룩 느낌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역시 겨울에서 봄, 여름까지 줄기차게 입을 수 있는 완소 아이템. 극중에서는 멜빵 바지와 함께 매치해 소녀 같은 느낌을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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