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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스트 日 음반 예약 차트 '올킬'

3월 발매 데뷔 싱글 타워레코드 재팬 1·2위 올라

6인조 남성그룹 비스트가 일본 데뷔 싱글 발표에 앞서 음반 예약 차트를 휩쓸며 기대를 높였다.

3월 23일 네 가지 버전으로 발매 예정인 첫 싱글 ‘쇼크’는 일본 타워레코드가 집계한 25일자 예약 판매 차트에서 1위(CD+DVD C버전)·2위(CD+DVD D버전)와 8위(기본 버전)·9위(CD+T셔츠)로 모두 톱10에 올랐다.

또 3월 2일 출시되는 DVD ‘소, 비스트-더 클립’도 5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뷔 사실이 공지된 지 3일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비스트의 소속사는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데뷔 앨범으로 차트 10위권 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현재 비스트는 일본 내 새 보이 그룹 열풍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1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이들은 앨범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다음달 18~1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열고 국내에서의 인기도 고조시킨다. /전수미기자 jun@metrosoe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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