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캡틴! 제발 일어나세요

2차수술 뒤에도 상태 위중…“기적 일어날 것” 쾌유 메시지 줄이어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2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총상 치료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은 26일(현지시간) 오만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수술에 참여한 뒤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이 정도 다친 분은 굉장히 위험한 중증 외상환자”라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 석 선장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당신이 보여준 용기에 감사합니다”라는 고마움의 표시에서부터 “빨리 쾌차하셔서 고국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기원까지 다양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추가 수술이 필요한 석 선장을 위해 당장이라도 날아가 헌혈하고 싶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생포해적 5명’ 군 수송기로 내달 1일 한국 도착

한편 인질 구출 과정에서 생포한 해적 5명은 공군 수송기(C-130)를 통해 다음달 1일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은 “생포 해적을 민항기로 이송하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공군 수송기를 이용하려고 한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다만 삼호주얼리호의 오만 무스카트항 입항이 지연되면 해적들의 국내 이송도 늦어질 수 있다. 삼호주얼리호는 당초 27일 무스카트항에 접안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정부로부터 입항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