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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적인 니슨 '아저씨'처럼 원맨 액션

신작 '언노운'에서 중년의 매력 과시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인 ‘언노운’이 ‘테이큰’과 ‘아저씨’, ‘본’ 시리즈의 뒤를 잇는 원맨 액션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다시 주연을 맡아 ‘중년 액션 히어로’의 위력을 과시한다.

영화는 교통사고 이후 이름과 직업, 가정을 모두 잃어버리고 홀로 된 한 사내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상대로 혈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딸을 납치한 범죄조직에 맞서는 아버지의 사투를 그린 ‘테이큰’과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일당백의 싸움을 감수하는 특수요원 출신 전당포 주인의 악전고투를 다룬 ‘아저씨’와 비슷한 줄거리 전개다.

여기에 ‘본’ 시리즈의 재미도 가미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거대 조직과 외로이 맞붙는 주인공의 모습이 무척 흡사하다. 해가 거듭될수록 지적이면서도 야성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는 니슨의 출연은 또 하나의 볼거리.

스페인 출신의 젊은 감독 하우메 콜렛 세라가 선보일 연출력도 흥미를 자아낸다. 2009년 데뷔작 ‘오펀 : 천사의 비밀’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식스 센스’)에 버금가는 ‘반전 미학’을 선물했던 세라 감독은 디디에르 반 코윌레르의 베스트셀러 소설 ‘아웃 오브 마이 헤드’를 스크린에 옮긴 이번 작품에서도 놀라운 막판 뒤집기로 관객의 허를 찌른다. 국내 수입 및 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반전 유출을 우려해, 국내 개봉일을 한주 앞당겨 미국 개봉일과 같은 날로 변경했다.

이밖에 독일의 모델 출신 미녀배우 다이앤 크루거를 비롯해 매드맨’의 재뉴어리 존스, 할리우드의 명배우 프랭크 란젤라와 연기파 에이단 퀸이 가세한 ‘연기 앙상블’도 눈길을 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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