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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제 2류시원’ 일본 접수중!

‘꽃미남’ 장근석·김재욱 연기자로 인기 이어 최근 싱글 ‘맥시’·‘윌러스’로 ‘한류가수’ 굳히기

장근석



김재욱



꽃미남 스타 장근석과 김재욱이 일본에서 ‘제2의 류시원’ 자리를 노린다.

이들은 연기자로 일본에 소개된 뒤 정기적인 음반 발표와 콘서트 투어 등 가수로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류시원과 같은 한류스타의 행보를 시작했다.

장근석은 3월 23일 일본에 데뷔 싱글 ‘맥시’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29일 일본 메이저 음반 온라인 사이트 HMV에서 ‘음악부문 종합·예약’ 차트 1위에 올랐다. 첫 회 한정판이 1위, 일반판이 2위에 올라 일본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장근석은 지난해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무대 능력까지 검증받았다.

특히 현지 한류 전문가들 사이에는 그가 주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배용준의 ‘겨울연가’ 이후 최고 인기 드라마로 꼽히며 가수와 연기자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맥시’를 발매하는 일본 음반사 포니캐년 측은 “장근석의 일본 내 인기는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지난해 일본 전국투어를 돌면서 현재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27일 도쿄 빅사이트 공연장에서 1만5000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모델 출신 배우 김재욱은 4인조 록밴드 월러스를 결성하고 일본 팬을 공략한다. 연기 겸업 가수가 발라드 위주로 노래하던 것과 차별화를 둬 록에 관심 많은 일본 팬들 사이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24일 국내에 데뷔 싱글 ‘월러스’를 발표하고 28일 도쿄 시부야 씨씨레몬홀에서 2000여 명의 팬을 불러모아 일본 신고식을 마쳤다. 그는 “음악적으로 타협하고 싶지 않다. 곡 만들기를 비롯해 뭐든지 록밴드답게 해나가고 싶다”는 확고한 주관을 밝혀 팬들을 열광시켰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일본 모바일 영화 ‘피그말리온의 사랑’으로 상당수 팬을 확보한 그는 3월 NHK에서 방송될 ‘나쁜 남자’로 인기를 확장시킨다.

또 최근 종영한 ‘메리는 외박 중’으로 장근석과 동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그는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준비된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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