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스테이(Korea Stay)’라는 숙박브랜드를 만들고 참여할 호스트 가정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스테이는 본인이 소유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설수준, 객실, 외국어 구사능력 등 공사가 제시하는 인증기준을 갖춘 가구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구주는 홈페이지(www.koreastay.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신청 가구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전문 심사기관의 현장실사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호스트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