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사단의 인기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3편이 올 가을 MBC를 통해 방송된다.

7일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는 “MBC와 시트콤 ‘하이킥 3’(가칭) 120편을 87억1000만원에 제작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시트콤 사상 최대 금액으로 전편인 ‘지붕뚫고 하이킥’ 120편의 계약금인 31억6000만원 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초록뱀 미디어 측은 “‘하이킥’ 시리즈가 국민 시트콤 드라마로 자리 잡은 만큼, 올 가을 방영 예정인 시리즈 ‘하이킥 3’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하이킥 3’는 가을 방송을 목표로 4월까지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