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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식탐공주' 김태희 "고기 최고"

'마프' 촬영 강행군 속 육류 반찬으로 체력 유지

미녀스타 김태희가 남다른 육식 사랑으로 무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의 여주인공 이설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한 그는 연일 계속되는 촬영 강행군에도 끄떡없는 강철 체력으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충남에 위치한 촬영장을 오가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카메라의 슛 사인이 켜지는 동시에 100% 컨디션을 회복, 생기발랄한 극중 이설로 변신한다. 마른 체형이라 체력 역시 약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투혼이라는 것이 주변의 얘기다.

이 같은 체력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육류 위주의 한식식단이다. 김태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삼시 세 끼 밥을 꼭 챙겨 먹는데, 특히 좋아하는 반찬이 고기 종류”라고 귀띔했다. 특별히 보약이나 간식을 챙겨 먹지는 않지만 육식을 통한 단백질 공급으로 에너지를 얻고 있어 톱 스타들 사이에서 흔한 ‘링거 투혼’도 필요 없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돼지갈비를 꼽으며 친구들 사이에 ‘식탐 태희’로 통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극중 이설과 해영(송승헌)의 본격적인 로맨스로 흥미를 더해가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수미기자 ju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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