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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美남들, 섬세할까 야성적일까

‘친구…’ 커처 vs ‘리멤버 미’ 패틴슨 매력 대결

할리우드의 대표 매력남 애시튼 커처와 로버트 패틴슨이 밸런타인데이를 가운데 두고 각자 다른 매력의 로맨스로 극장가를 녹인다.

커처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10일 개봉)로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전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왕자로 불리는 그는 ‘S러버’에서 섹시함, ‘밸런타인 데이’에서 순수함,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에서는 엉뚱함 등 출연작마다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현대 젊은 남녀의 사랑과 우정, 섹스를 담아낸 이번 영화에서는 유쾌하고 부드러움으로 승부한다. 엠마(내털리 포트먼)가 꽃을 싫어하자 당근 꽃다발을 선물하는 센스, 생리통으로 고생할 때는 달콤한 컵 케이크와 함께 생리통 치료 음악 모음집을 만들어 주는 섬세함 등 여성들의 이상형을 자유자재로 연기했다.

반면 패틴슨은 뜨거운 청춘들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영화 ‘리멤버 미’(17일 개봉)에서 거친 매력의 반항아로 출연한다.

그가 연기한 타일러는 마음속에 상처를 간직한 인물로 이유 없이 길거리 싸움에 끼어들며 무관심한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식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다. 반면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열정적인 남자가 돼 운명같이 다가온 앨리(에밀리 드 라빈)에게 완전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그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야성미, 현대판 제임스 딘, 두근거리는 멜로남 등 각종 수식어를 동원하는 폭 넓은 연기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하이틴 스타 이미지를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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