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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상하이’ 한국 로케 계획했었다

1940년대 모습 재현하기엔 첨단빌딩 즐비탓 태국 촬영

영화 ‘상하이’의 한국 로케이션 촬영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화의 수입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내한했던 주연 공리의 입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극중 배경인 1940년대 중국 상하이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역점을 둔 제작진은 중국의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됐다. 사실성을 중시해 세트 촬영을 끝내 포기하고 대안으로 물색한 장소가 바로 한국. 메가폰을 잡은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과 공리 등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은 비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아 홍콩과 더불어 최종 후보지로 내정했다.

그러나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공존했던 1940년대의 상하이를 되살리기에는 한국에 최첨단 고층빌딩이 너무 많아 아쉽지만 포기하고 태국과 영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수입사의 한 관계자는 “내한 당시 공리가 서울 구석구석을 너무 잘 알고 있어 무척 궁금했는데 이같은 사연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를 다룬 ‘상하이’는 지난달 27일 개봉됐다.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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