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강재섭! 정운찬! 둘 다 안된다!

한나라 '텃밭' 분당을 보선 공천 놓고 세 목소리

4·27 재·보선을 앞둔 한나라당이 ‘천당 아래 분당’으로 불리는 텃밭 분당을 지역 국회의원 공천을 놓고 전략공천론, 특정 인사 불가론 등 이견에 휩싸였다. 지도부가 이해관계에 따라 제각각의 주장이 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는 8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낙하산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한다. 밀실에서 이 사람, 저 사람 띄워보는 것은 밀실정치”라고 비판했다. 당내 일각의 정운찬 전 총리 전략공천론을 겨냥한 것이다.

‘정운찬 영입론’은 대체로 친이계의 시각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친이계인 정두언 최고위원 역시 “분당을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당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분을 전략공천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 친박계는 영입론을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경쟁자 양성’ 전략으로 간주해 반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운찬·강재섭 모두 불가’라는 주장도 나왔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지난 7일 “정 전 총리는 문책으로 나간 분인데 분당을에 들일 필요가 있느냐”면서 “강 전 대표는 당을 위해 공헌을 하려면 좀 어려운 지역(선거)에 나가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당대회 때 강 전 대표가 경쟁자인 안상수 대표를 지지한 데 대한 ‘원한’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강 전 대표는 다시 홍 최고위원에 대해 “재판부(공천심사위)가 구성되지 않았는데 뒤에서 되고 안 되고를 얘기하는 것은 월권행위”라며 신경전을 이어 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