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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아라이 총격자백 수사력 집중

검찰, 해적 수사 착수…필요땐 우리 선원과 대질

부산지검은 8일 남해해경청으로부터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송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4명이던 수사팀 검사를 9명으로 보강한 검찰은 구속수사 기간을 1차례 연장하면서 오는 27일까지 전방위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우선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난사한 혐의를 받은 해적 아라이의 자백 확보에 수사력을 모을 계획이다. 우리 선원과 다른 해적들의 진술 및 국방부의 작전 영상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필요 시 대질신문을 통해 아라이를 압박할 방침이다.

정점식 2차장 검사는 “살인미수 입증도 중요하지만 목격자도 있어 혐의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를 표적 납치했는지, 금미호 등 우리의 다른 선박 납치에도 관여했는지도 집중 추궁하는 한편, 해적들의 배후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 선장 몸에서 나온 해군의 총탄 관련 경위도 조사할 예정이다.

◆석 선장 완만한 회복세

이날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석 선장은 혈압과 맥박, 체온, 소변량, 혈소판 수치 등에서 안정적 활력 징후를 유지하는 등 완만한 회복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골절상을 장기간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애초 2∼3주 뒤로 예정했던 정형외과 수술을 다소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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