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로 돌아온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명예를 지켰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30번째 싱글 ‘와이?’로 오리콘 싱글 일간·주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던 이들은 1월 월간 차트 정상까지 싹쓸이했다. 단 6일간 판매된 양으로 거둔 결과로 새 싱글은 23만1000여 장이 팔려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1월 27일 출시한 29번째 싱글 ‘브레이크 아웃!’(25만6000장)에 이어 해외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첫 주 판매 기록이다.

또 이번 싱글 출시를 기념해 8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개최되는 팬 이벤트에는 5일 동안 15만 명이 응모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이 중 1만5000명만을 추첨해 팬미팅을 진행했다.

한편 이들은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음악차트 랭킹도 석권하며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