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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등병의 자살 부른 그린캠프’ 시끌

누리꾼 “정신병자 취급”

입대 5개월 만에 자살한 한 육군 이병의 자살 원인을 두고 군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그린캠프’에 대한 네티즌의 질책이 따갑다.

MBC ‘PD수첩’은 8일 ‘어느 병사의 일기, 그는 왜 죽음을 택했나’란 주제로 지난해 7월 국군 수도병원 6층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황인성 이병이 자살하기 1주일 전 관심사병이란 이유로 약 한 달가량 생활한 그린캠프를 소개했다.

유가족은 그린캠프가 자살 예방이라는 목적과 달리 사실상 ‘감금과 가혹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린캠프는 출입문이 이중잠금 장치로 잠겨있고 창문에는 철창이 설치돼 통풍조차 되지 않았다.

이에 한 네티즌은 그린캠프가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었다면 “전문적인 정신상담사를 배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군에 적응하지 못하면 모두 정신병자”냐며 “문제가 있으면 귀가 조치 해야지 정신병이 가둬둔다고 해결되냐”고 군을 탓했다.

반면 “군대에서 열외를 받기 위해 그런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네티즌도 있었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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