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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문성민 ‘아깝다 트리플 크라운’

선두 대한항공 고공비행

‘용병급 거포’ 문성민(25·현대캐피탈)이 아깝게 트리플크라운(서브·백어택·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놓쳤다.

문성민은 9일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9일 홈코트인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재개된 LIG손해보험과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양팀 합쳐 최다인 20점을 퍼붓고 팀의 3-0(25-18 25-16 25-14) 완승을 이끌었다.

용수철 같은 탄력과 강스파이크를 활용, 백어택 6개, 블로킹 3개를 올렸으나 장기인 대포알 서브에이스가 2개에 머물러 아쉽게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선두 대한항공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KEPCO45를 3-2(25-22 23-25 25-16 22-25 15-11)로 가까스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15승4패)과 현대캐피탈(13승6패)의 승차는 2경기다.

4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한 KEPCO45는 대한항공보다 11개나 많은 30개 실책을 저지른 게 뼈아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