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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식스센스' 뺨치는 반전 '쉿! 비밀이야'

17일 개봉 '언노운' '메카닉' 결말 유출막기 '입단속' 혈안

17일 함께 개봉되는 ‘언노운’과 ‘메카닉’의 수입사들이 반전 유출을 우려해 입 단속에 나섰다.

먼저 ‘언노운’은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가 한국 지사를 통해 결말 유출 금지령을 당부했다. 11일 열리는 언론시사회 이후에도 기사로 먼저 결말부가 공개되지 않도록 부탁해 왔다.

워너브러더스는 당초 미국 개봉일보다 한주 늦은 24일로 국내 개봉일을 잡았으나, 스포일러를 걱정해 개봉일을 앞당길 만큼 반전이 새어나갈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과 가족 등 자신의 모든 것이 사라진 한 사내의 수난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테이큰’의 연기파 액션스타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더하고 있다.

결말부 노출 여부에 벌벌 떨기는 ‘메카닉’도 마찬가지.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 살인 청부업자(제이슨 스태덤)가 스승(도널드 서덜랜드)을 살해한 조직을 상대로 스승의 아들(벤 포스터)과 함께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인데, 막판의 충격적인 반전이 미리 알려질까봐 영화 관련 TV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일러를 지양해달라는 내용을 방송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메카닉’의 수입 관계자는 “반전이 일품이었던 ‘유주얼 서스펙트’와 ‘식스 센스’가 개봉됐을 때 영화를 보고 나온 일부 관객들이 극장앞에서 ‘범인은 아무개’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라고 떠들어 문제가 됐던 적이 있다”며 “대부분의 관객들을 위해 결말 공개를 삼가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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