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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컴백도 신인도 빛났다

MBC 새 주말극 '반짝반짝…' 김현주 등 캐릭터들 실감나

MBC 새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시청자의 호평 속에 산뜻한 출발을 했다.

12일 첫 회가 전국시청률 9.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반짝반짝…’은 병원의 실수로 부모가 바뀐 두 여자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다. 첫 회에서는 부잣집에서 자란 한정원(김현주)과 허름한 식당 주인 딸 황금란(이유리)의 극과 극의 생활을 그렸다.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현주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캐릭터를 구축했고, 결혼 후 4개월 만에 복귀한 이유리 역시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중견 배우들의 열연도 이어졌다. 무능한 아버지 역의 길용우는 눈썹을 미는 투혼을 펼쳤고, 고두심은 억척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맛깔스럽게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신인 연기자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극중 낙천적인 성격의 사법고시생 강대범 역을 맡은 강동호는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 게임’ 등 10여 편의 뮤지컬에 출연한 안방극장 신예 스타. 우월한 외모로 ‘뮤지컬 계 소지섭’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는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치며 차세대 훈남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박유환 역시 첫 회라 비중이 작았지만 능청스러운 극중 캐릭터를 무난하게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말극답지 않게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았다” “중견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특히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았고, “신인 연기자들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기대도 이어졌다. /전수미기자 ju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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