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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드림하이’ 전세계 수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인기 고공행진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드림하이’는 최근 일본 디지털 어드벤처와 TV 방송권과 본편 DVD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만,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 판매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위성채널 DATV를 통해 일본 방송을 시작했고, 지상파 방송 일정도 곧 결정될 예정이다. 또 중국, 태국 등 6∼7개국과 판매 협상이 진행 중이며 중동과 남미 지역에도 수출이 예상된다.

일본에는 ‘추노’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다른 드라마와 달리 아이돌 스타가 등장하는 각종 머천다이징 상품, 출판, 메이킹 필름 등 부가 판권으로도 막대한 수익이 예상된다.

‘드림하이’는 2PM, 미스에이 등 K-POP 열풍을 이끄는 스타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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