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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자동차 웃으면 윤활유·타이어는 '함박웃음'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살아나면서 파생 상품도 대박을 터뜨렸다. 대표적인 제품이 윤활유와 타이어다.

1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부문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매출 2조55억원에 영업이익 298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실적보다 매출은 51.7%, 영업이익은 16.8배나 성장한 실적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윤활유와 윤활기유 대부분은 자동차용인데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부터 자동차 산업이 세계적인 호황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 역시 영업이익이 100%가량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국내 타이어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지난해 생산은 물론 내수와 수출 모두 3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업체의 타이어 생산량은 9533만2000개로 2009년(7546만7000개)보다 26.3% 늘어났다. 한국타이어는 매출 3조3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 순이익은 21.1% 각각 늘었다.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도 지난해 매출이 2조7020억원으로 4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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