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방송마다 ‘이적 다시 부르기’

‘같이 걸을까’ ‘짝사랑’ 등 예능·드라마 통해 재부각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명불허전의 히트곡으로 방송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이적이 발표한 곡들이 극 중 소재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데뷔 시절부터 최근 곡까지 10여 년의 음악 인생을 거스르는 곡들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같이 걸을까’가 소개됐다. ‘무한도전 제1회 동계올림픽-국가대표들’ 특집으로 유재석이 90m 스키점프대에 올라야 하는 임무로 힘겨워 하는 길을 돕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다.

방송 이후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된 이 곡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은 물론 음원 차트 상위권까지 순식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KBS2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그의 노래가 줄줄이 전파를 타고 있다. 1회에서는 김동률과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 시절인 1997년 발표한 ‘거위의 꿈’이, 8회에서는 정원영·한상원 등과 결성한 그룹 긱스 시절인 2003년 발표한 ‘짝사랑’이 출연자들의 목소리를 타고 소개됐다.

10회에서는 1995년 김진표와 결성한 패닉의 1집에 수록된 ‘기다리다’가 아이유의 입으로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또 지난해 ‘슈퍼스타K 2’에서는 허각이 이적 2집의 ‘하늘을 달리다’를 불러 우승에 결정적인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적은 각종 방송의 힘에 놀라움을 나타내면서 “신곡보다 구곡들이 재조명받는 데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