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건강한 인터넷 윤리관을 터득하도록 돕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넥슨은 자사가 직접 개발한 네티켓 교육 앱 ‘기분 좋은 네티켓’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앱은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터넷 예절 및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초·중등학생이 건강한 인터넷 윤리관을 자연스럽게 확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특히 인터넷상의 예의 범절, 올바른 사이버 언어 사용,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 저작물 공유 및 저작권 침해, 올바른 게임 이용법 등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주제를 누구나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퀴즈, 동영상, 카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제작했다.

넥슨은 기분 좋은 네티켓 앱 출시를 기념해 20일까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앱을 소개한 유저 50명을 추첨해 넥슨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앱 안에서 모든 미션을 달성한 뒤 ‘네티켓왕 뱃지’ 페이지를 캡처해 트위터 혹은 이메일(nxnq@nexon.co.kr)로 전송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및 공책을 선물한다. /박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