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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미호 기관장 케냐서 추락사

호텔 4층서 떨어져…체불임금에 고민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305호 기관장 김용현(68)씨가 추락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외교통상부는 김 기관장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25분께 머물고 있던 케냐 몸바사항의 C호텔 4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호텔 경비가 김 기관장이 숨진 것을 처음 발견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은 현재 판디아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김 기관장은 전날 금미305호 선장 김대근(55)씨와 저녁식사를 같이했고, 호텔방은 따로 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 기관장의 아들 진곤(41)씨는 “외교부 직원이 ‘현지 경찰에 강력하게 수사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무엇 때문인지 설명해 주지 않았다”며 “(또 다른 해적에게) 보복을 당했는지…”라며 말을 흐렸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 기관장이 몇 달째 체불된 임금 때문에 고민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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