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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여 개헌특위 ‘사분오열’

안상수 등 5명 “최고위 산하에”…홍준표 등 4명 반대

한나라당 지도부가 17일 당내 개헌특위(특별기구)의 위상을 놓고 대치를 거듭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 등 5명이 최고위원회 산하에 설치하자는 안을 냈으나, 홍준표 최고위원 등 4명의 반대에 직면했다.

안 대표는 “의총 결의 등을 존중해 특위를 최고위 산하에 두자”고 제안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최고위 산하에 구성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거들었다. 이 방안에 나경원·정운천 최고위원과 심재철 정책위의장이 동의했다.

반면 홍준표 최고위원은 “지도부 전체가 개헌에 나서면 문제가 된다. 정책위원회 산하에 두자”고 반대했다. 친박계인 서병수·박성효 최고위원도 “정책위에서 안을 만들면 최고위에서 나중에 논의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논의에서 빠지고 싶다”며 개헌 논의 자체를 거부했다.

이날도 기구의 위상을 정하지 못한 지도부는 논의를 더 이어 가기로 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다수결로 정할 수도 있었지만 합의를 통해 결론을 내는 게 옳다는 안 대표의 판단에 따라 결정이 유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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