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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이들…’ 첫주 1위 돌풍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다룬 실화극 ‘아이들…’이 ‘현빈 열풍’을 잠재우고 상영 첫 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들…’은 개봉일인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서 44만5158명을 동원해 당당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현빈·탕웨이 주연의 멜로물 ‘만추’로, 32만3228명을 불러모았다.

김명민 주연의 코믹 액션 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도 인기를 꾸준하게 이어 가고 있다. 22만9505명을 더해 400만(403만5054명) 고지를 훌쩍 넘었다.

뒤를 이어 리암 니슨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물 ‘언노운’과 3D 애니메이션 ‘라푼젤’이 13만5064·12만8677명으로 각각 4·5위에 자리 잡았다.

이 밖에 이순재·송재호·윤소정·김수미 등 노장들을 앞세운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10만7190명으로 6위다.

화성 연쇄살인사건·고 이형호군 유괴살인사건과 더불어 3대 미제 사건으로 꼽히는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리턴’의 이규만 감독이 스크린에 옮긴 ‘아이들…’의 초반 돌풍은 실화를 충실하게 재현한 연출력과 박용우·류승룡·성동일·성지루 등 실력파 배우들의 조화로운 열연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로 읽힌다.

현빈의 인기를 앞세워 지각 개봉된 ‘만추’의 인기도 이채롭다. 당초 이 영화는 제작사가 개봉 비용을 구하는 데 애를 먹는 등 여러 이유로 개봉이 수차례 미뤄졌다. 현빈이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뒤늦게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개봉에 이르렀다. 배우 한 사람의 힘이 과연 흥행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지에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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