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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사진작가 김치윤 ‘차, 향…’ 개인전

사진으로 차의 향을 음미해 보는 전시회가 관람객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작가 김치윤의 개인전 ‘차, 향을 보다’가 인사동 아름다운차박물관에서 22일까지 열린다.

2008년부터 신문, 잡지, 사보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기사와 함께 게재됐던 차 사진 200여 컷 중 13점을 골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차를 마실 때 맡을 수 있는 향을 각종 소품과 차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김 작가는 차 전문 서적인 ‘자연을 마시는 찻자리’ ‘찻자리, 디자인하다’ 등에서 사진 촬영을 담당했으며, 현재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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