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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검사 이준혁 “이민호 나와!”

SBS ‘시티헌터’ 캐스팅…박민영 두고 삼각관계

탤런트 이준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로 이민호와 정면 대결을 벌인다.

그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 이민호, 박민영과 함께 주연 라인업을 이뤘다.

그가 맡은 역은 검찰 총장을 꿈꾸는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인물이다.

사랑을 믿지 않고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 출세하려 하지만 과거 아버지와 얽힌 사고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된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에게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며 청와대 국가지도 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데뷔작 SBS ‘조강지처클럽’과 ‘스타의 연인’이 일본에서 방송되며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예비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어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 관계자는 “싱크로율과 연기력 위주로 신중하게 캐스팅 했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말끔한 이미지에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 김영주 역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이준혁은 냉철한 카리스마의 완벽주의자이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다정다감하고 유약한 김영주를 누구보다 매력 있게 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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