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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속죄 중인 김성민 "'남격' 면회 오지마"

"멤버들 볼 면목없다" 구치소 방문 사절

마약복용혐의로 수감 중인 배우 김성민이 ‘남격’ 멤버들의 면회를 극구 사양하며 속죄하고 있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그는 최근 생일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의 면회를 받았다. 그러나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등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에게는 “면회를 오지말아 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의 자격’ 출연진은 그동안 수 차례 면회 계획을 세웠고, 지인들을 통해 안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지만 자신들을 볼 면목이 없다는 김성민의 부탁을 결국 따르기로 했다. 이들은 첫 번째 공판이 열리기 앞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법원에 선처를 구하기도 했다.

최근 과학서적 ‘웃음의 과학’을 출간한 이윤석은 편지와 함께 지인들 중 김성민에게 가장 먼저 책을 보내 위로했다.

이윤석은 “기 센 형들과 말 없는 동생들 사이를 이어주는 든든한 역할을 했는데 성민이가 빠지니 방송도 힘들다”고 말했다. 또 “당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멍하니 할말을 잃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며 “지금은 유구무언”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민은 징역 2년6월,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받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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