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공개 모집을 시작한 tvN의 초대형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지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우승 상금 3억원은 물론, 놀라운 부상을 제공하는 점 외에도 세계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혜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인기 리얼리티쇼 ‘갓 탤런트’의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라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마술·댄스·악기 연주·성대모사 등 제한이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형식다.

한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ARS(1670-5000)를 통한 접수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chtvn.com)를 통해 가능하며, 본인 지원뿐 아니라 주변에 재능을 가진 인물을 추천할 수도 있다.

tvN은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에서 심사의원들에게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 탈락이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상금과 깜짝 놀랄만한 부상이 주어져 참가 신청자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다.

오는 6월 안방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갓 탤런트(got talent)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