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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엉큼하긴! 벌써 ‘한솥밥’

박예진, 연인 박희순 소속사로 옮겨 ‘사내 데이트’

본지 단독 보도(3일)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배우 박희순-박예진 커플이 한솥밥을 먹는다.

지난해 가을께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홀로 활동해오던 박예진이 박희순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사인 다봄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 명칭은 달라도 사실상 같은 소속사에 몸담게 된 것이다.

아직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지만, 이미 지난달 말 막 내린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촬영하던 시기에 다봄엔터테인먼트와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희순이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으로 집을 옮긴 박예진의 소속사 이적은 자연스럽게 ‘동네 데이트’에 이어 ‘사내 데이트’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회사 회식 자리에서 함께 어울리며 사랑을 키워온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한편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11살의 나이 차가 무색하다”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이다” “박휘순이 아니라 박희순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며 축하를 보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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