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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구혜선 “11학번 신고합니다”

‘조승우 캐스팅’ 화제 이어 성균관대 예술학부 입학

탤런트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며 활짝 웃었다.

그는 23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영상특기자 전형으로 예술학부에 입학한 그는 신입생 동기들과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서로 학교 배지를 달아주는 등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 그는 2009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4월 열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장편 ‘요술’을 내놓는 등 영화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연출작 ‘복숭아 나무’에는 조승우를 캐스팅해 화제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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