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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국가대표 남녀 주먹들 복서물 ‘파이터’에 매력

국내 대표 남녀 파이터인 서두원과 최현미가 전설의 복서 미키 워드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파이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파이터’는 백업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아일랜드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가 사고뭉치인 형 디키 에클런드(크리스천 베일)와 함께 가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꿈만 같았던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실화를 그린다.

영화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5개 도시에서 대규모 시사회가 진행되는데, 서울극장 시사회에 서두원과 최현미가 참석한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탈북 소녀복서’로 알려진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 최현미는 미키 워드와 닮은꼴 인생이라고 할 만큼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침피언 벨트를 거머쥔 선수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노래하는 파이터’로 유명해진 서두원은 어린 시절부터 미키·디키 형제의 팬이었다며 든든한 지원을 자청했다. 다음달 10일 개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