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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델 영·미 음반차트 싹쓸이

23세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모국인 영국과 미국의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

그는 두 번째 앨범 ‘21’로 UK차트에서 5주째 1위를 지켜 가고 있다. 새 앨범의 인기로 인해 2008년 발표한 데뷔 앨범 ‘19’도 덩달아 4위에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싱글차트에서는 신곡을 발표한 레이디 가가를 한 주 만에 끌어내리며 두 번째 싱글 ‘섬원 라이크 유’를 1위, 첫 번째 싱글 ‘롤링 인 더 딥’을 4위에 올려놓았다.

UK차트 톱 5에 싱글 2개와 앨범 2개를 올린 것은 비틀스 이후 47년 만의 기록이다.

최근 미국에서 발매된 ‘21’은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을 누르고 빌보드 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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