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를 몰고 다니는 여성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외계인을 낳는 내용의 신곡 뮤직비디오로 ‘뉴스 메이커’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신곡 ‘본 디스 웨이’의 뮤직비디오는 그가 연출과 주연을 겸해 7분 분량으로 완성했다. 외계인 출산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삽입하고, 해골로 분장해 검정색 비키니와 턱시도를 바꿔입으며 격렬한 안무를 선보이는 등 기괴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개 5시간만에 유튜브에서 3만3000개의 댓글과 조회수 400만건 이상을 기록중으로, 타임지와 MTV는 “전례없는 수준으로 특별하다” “멋지고 다채롭고 전형적인 가가를 느낄 수 있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12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 ‘본 디스 웨이’는 선보이자마자 전 세계 23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역사상 최단기간(5일)동안 100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과시했으며, 국내 디지털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조성준기자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