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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민국은 ‘여초 공화국’

여성인구 첫 남성 추월…대학진학률도 2년째 ‘女봐라’

우리나라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앞질렀다. 대학진학률에서도 2년 연속 여학생이 남학생을 웃돌았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4821만9000여 명) 중 여성 인구는 2417만4000명으로 50.1%를 차지했다.

여성 인구 비율은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남성 인구(2404만5000명)와 역전됐다.

여학생은 대학진학률 면에서도 2년 연속 남학생을 앞섰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학생의 80.5%가 지난해 대학에 진학했으나 같은 기간 남학생은 77.6% 진학하는 데 그쳤다. 2009년에는 여학생의 82.4%, 남학생의 81.6%가 대학에 입학했다.

고등학생 전체의 대학진학률은 2009년(81.9%)과 2010년(79.0%)에 걸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인구 감소 및 대학 입학 정원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가족 구성도 변화해 가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일반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733만4000가구를 기록했다. 20년 전(1990년·1135만5000가구)에 비해 52.7% 늘어난 수치다. 20년 전 10가구 중 한 가구도 채 되지 않던 ‘1인 가구’ 비율(9.0%)은 지난해 23.3%로 증가했다.

식습관도 바뀌어 지난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자료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0g 이하로 떨어진 199.6g을 기록했다.

반면 돼지고기 소비량은 1989년 30.4g에서 2009년 52.3g으로, 닭고기는 같은 기간 10.1g에서 26.3g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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