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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찰리 신, 로한보다 더한 망나니

미 인터넷 설문에서 나란히 1~2위 굴욕

1등이 오히려 망신스러운 설문조사다.

갖은 기행으로 추문을 달고 사는 배우 찰리 쉰이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 사이트가 4일(현지시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망나니 스타는?(Who Is Hollywood's Craziest Celebrity?)’ 설문조사에서 린제이 로한·멜 깁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7일 오전까지 네티즌 60.47%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선두에 오른 그는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얼마전에는 포르노 배우, 자신의 집 전직 보모와 한 집에서 생활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는데, “일부다처제를 선호한다”고 공공연히 밝힐 만큼 화끈한 성적 취향이 몰표를 거든 이유로 분석된다.

2위는 쉰 못지 않게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린제이 로한으로, 18.9%를 차지했다. 마약과 동성애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보석 가게에서 고가의 목걸이를 훔친 장면이 CCTV에 포착돼 수사를 받고 있다.

연기파 액션스타에서 말썽꾸러기 중년남으로 추락한 깁슨은 15.0%로 로한의 뒤를 이었다. 수 년전부터 음주운전과 반 유태인 발언 등 각종 사건사고가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친구를 폭행해 앞니 두 개를 부러뜨린 혐의로 지난 1월에는 징역 4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밖에 왕년의 댄스가수 폴라 압둘이 5.6%로 4위에 자리잡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자상한 심사평으로 사랑받았던 압둘은 알고보면 뺑소니 및 남자친구와의 폭행 시비에 수시로 연루되는 등 바람 잘 날 없는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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