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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칼린, 배우로 무대 선다

국내 초연 뮤지컬 ‘넥스트…’ 주인공으로 20년만에 연기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20년 만에 배우로 무대에 선다.

그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국내에 초연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여주인공 다이애나를 연기한다.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지만 정신질환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인물로 그는 다이애나를 통해 이 시대의 가족이 느끼는 고통과 사랑을 그린다.

‘넥스트…’은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려 2009년 토니상 3개 부문 수상과 지난해 퓰리처상 수상 등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현재 전미 투어 공연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뉴욕타임스는 “좋은 느낌을 넘어 완벽한 느낌이 드는 뮤지컬”이라고 극찬했고, 퓰리처상은 “뮤지컬이 다룰 수 있는 주제를 확장시킨 파워풀한 록 뮤지컬”이라고 호평했다.

박칼린은 “브로드웨이에서 ‘넥스트…’을 본 순간 단번에 배우로서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며 “작품은 현대인의 아픔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신파조가 아닌 세련되고 비트 있는 록을 비롯해 왈츠와 포크 록 등 다양한 음악적 재미와 개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박칼린은 1991년 연극 ‘여자의 선택’의 주인공을 연기한 후 뮤지컬 음악에 전념해 왔다. ‘넥스트 투 노멀’은 11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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