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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상조시장 투명해질 것"

학습지-정수기-여행업 이어 상조업 진출…교원그룹 제성욱 본부장 인터뷰

제성욱 본부장이 물망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정환기자 doremi@



‘구몬학습’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 그룹은 수익 다각화에 일가견이 있다. 정수기, 연수기, 비데는 물론 화장품, 건강식품 사업도 한다. 이 뿐 아니다 호텔, 여행업계에도 진출했다.

이렇게 욕심 많은 교원그룹이 또 손을 뻗쳤다. 이번에는 상조 분야다. 교원 L&C 제성욱(38) 신사업본부장이 답안지를 보여줬다. 제본부장은 서울대 공대 출신 박사지만 교원에 영업맨으로 입사해 단숨에 임원으로 수직 상승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물망초’라는 상조업체를 가동했다.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가.

교원그룹은 25년간 사람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을 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대부분 지인들이 강추하는 ‘바이럴 마케팅’과 관련이 있다.

-학습지, 정수기와 상조사업은 다르지 않나.

상조 시장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있다. 만나보니 우리와 동업하는 걸 무척 꺼리더라. 원가 공개 등이 두려웠던 모양이다. 교원은 구몬학습이나 빨간펜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상조사업을 대충할 수 없다. 상조 시장이 투명해질 것이다.

-여성 사원 비중이 크다.

전업 주부의 손을 활용하자는 게 회사 설립 때부터 창업자의 철학이다. 교원의 상품은 여성 영업사원의 라이프 사이클과 일치한다. 20~30대에는 학습지와 정수기·건강식품을, 40대에는 여행, 50대가 되면 부모님 장례를 대비하게 된다.

-차기 사업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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