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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재인 “내 첫 노래, 사회 환원”

고교때 만든 곡 음원 발매 수익금 전액 아동 돕기에

‘슈퍼스타K 2’ 출신의 스타 장재인이 첫 자작곡을 공개해 프로 데뷔를 앞두고 가능성을 점검받는다.

그는 고교 시절 작사·작곡한 ‘그 곳’과 ‘풍경’ 두 곡을 새롭게 편곡해 9일 포털사이트 다음 뮤직을 통해 공개한다. 지금까지 ‘슈퍼스타K’와 드라마 ‘아테나’ OST에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자작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재인은 “대중의 사랑으로 가수가 돼 꿈을 이룬 만큼 나의 첫 노래는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음원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또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소외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 키위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데뷔 앨범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밤샘 작업에 몰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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