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주요 게임이 글로벌 플랫폼에 맞춰 전 세계인을 만난다.

넥슨은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를 각각 애플의 iOS 운영체제와 페이스북 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국내 인기 게임이 인기 휴대전화인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간판인 페이스북에서도 서비스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 모델이 성공할 경우 국내 온라인 게임은 황금시장을 찾게 되는 셈이다.

넥슨은 iOS용 ‘카트라이더’인 ‘카트라이더 러시’는 이달 중 출시하며 연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주변 사람과 대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메이플스토리’의 페이스북 플랫폼 게임 ‘메이플 스토리 어드벤처’는 올 여름 내 공개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러시’와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의 다운로드 및 기본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아이템 및 기능은 유료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