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더이상 치욕 강요 말고 어머니 품으로 보내라”

北귀순 4명 가족 동원해 동영상 압박

귀순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4명을 놓고 남북 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월남한 북한 주민 31명 모두를 송환하라는 북한의 요구와 관련, “북한 당국자들이 남쪽에 와서 이들 4명의 귀순의사를 직접 확인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9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측이 이들 4명의 가족들을 데리고 나와서 함께 만나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남쪽 와서 귀순의사 직접 확인 가능”

반면 북한은 이날 귀순의사를 밝힌 주민 4명의 가족이 이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동영상을 내보며 압박해왔다.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시된 이 영상에서는 귀순의사를 밝힌 박모(여·22)씨 의 어머니로 소개된 여성이 등장해 “우리 딸에게 더 이상 귀순이라는 치욕을 강요하지 말고 억류시킬 때 차림새 그대로 어머니의 품에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kmle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