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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싸인’ 시즌마다 “방송 큐?”

‘싸인’, 한국판 ‘CSI’로 장르물 시즌제를 열 수 있을까.

박신양·김아중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10일 인기리에 종영하면서 시즌2 제작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종영을 맞아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시즌2를 제작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열화와 같은 요청에 시청률 20%를 넘기며 국내 메디컬 수사 드라마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싸인’이 미국의 ‘CSI’ 시리즈처럼 시즌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싸인’의 제작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요청은 많지만 드라마 마무리가 급선무여서 시즌2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놓았다. “‘싸인’은 처음부터 시즌제를 염두에 둔 작품은 아니지만, 이번 성과로 수사물의 시즌제 가능성을 열었다”며 “또 그동안 국내 드라마계에서 현실적으로 힘들었던 장르물을 개척함으로써 향후 드라마가 다양화되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싸인’은 피해자의 죽음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메디컬 수사물이라는 점에서 미국 드라마 ‘CSI’와 꾸준히 비교됐던 이 드라마는 긴장감 있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신양과 김아중이 각각 부패와 끝까지 맞서 싸우는 법의학자 윤지훈과 열정을 가진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 밖에 전광렬·엄지원·정겨운 등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호연을 펼쳐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편 ‘싸인’ 후속으로는 이요원·남규리 주연의 ‘49일’이 16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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