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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인이라도 더는 안 봐줘!

장인과 사위의 갈등 코믹하게 다룬 '~사위의 역습'

할리우드의 소문난 연기파들을 앞세운 ‘미트 페어런츠 3 : 사위의 역습’이 최강의 코미디 시리즈물다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001년 선보인 1편은 소심한 남자 간호사 그레그(벤 스틸러)가 CIA 심리분석요원 출신인 예비 장인 잭(로버트 드니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에 전 세계적으로 3억3000만달러(약 370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둬들였다.

당시 오랜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장르 출연은 처음이었던 로버트 드 니로와 뛰어난 코믹 연기로 주가를 높이고 있었던 벤 스틸러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환상의 호흡으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3년뒤 만들어진 2편은 남녀 주인공의 결혼을 앞두고 너무 다른 두 가족의 코믹한 충돌을 다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렸다. 흥행 수입은 더욱 늘어나 5억2000만달러(5842억원)를 챙겼다.

이번에 제작된 3편은 지난해 12월말 미국을 비롯한 북미에서 개봉돼, 잭 블랙 주연의 ‘걸리버 여행기’에 맞서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1억4000만달러(1573억원)를 벌어들이며 전작의 명성을 유지했다.

어렵게 결혼에 이른 그레그가 미모의 제약회사 직원과 신약 홍보에 나서자 이를 의심한 장인 잭이 딸과 헤어지게 한 뒤 새로운 사위를 맞아들이려 한다는 내용으로, 1편과 2편의 출연진인 스틸러·드니로·더스틴 호프먼·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에 제시카 알바와 오웬 윌슨 등 새 얼굴들이 가세해 웃음의 강도를 높였다.

특히 알바는 1편의 드니로처럼 본격적인 코미디는 ‘…사위의 역습’이 처음으로,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지 않게 엉뚱한 팜므파탈의 매력을 자랑한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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