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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흥행 승부사' 강우석 첫 사극도전

광해군 소재 '나는 조선의~' '올드보이' 황조윤 작가 참여



한국 영화계의 ‘승부사’ 강우석 감독이 연출 활동 22년만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강 감독은 ‘글러브’의 후속작이자 19번째 연출작으로 ‘나는 조선의 왕이다’를 선택했다. 비운의 군주로 익숙한 광해군과 그를 빼닮은 천민 하선을 통해 엇갈린 운명속에 감춰진 시대의 아이러니를 그리는 작품으로, ‘올드보이’의 황조윤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이 작품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가게무샤’나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미국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데이브’처럼 정통 드라마와 코미디를 버무린 장르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논란과 의문의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광해군의 운명을 접하고 영화적 매력을 발견했다”며 “평소 정치 코미디에 대한 갈증을 녹여내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말 또는 7월초 첫 촬영을 앞두고 시나리오 마무리와 더불어 주연 캐스팅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중. 배우를 고르는데 있어서만큼은 누구의 도움도 빌리지 않기로 소문난 강 감독은 “1인2역은 물론 왕과 천민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톱스타급 배우를 물색중”이란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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