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예고편만 봐도 섬뜩하네

스페인 스릴러 '줄리아의 눈'

흔치 않은 스페인 스릴러 ‘줄리아의 눈’이 긴박감 넘치는 예고편과 결말 유출 금지령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한 여성이 자신과 비슷한 장애를 지녔던 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던 중 살해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으로, 불길하면서도 음침한 기운으로 가득한 홍보 동영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국내 최대의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동영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3일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 3사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도 선두를 휩쓸었다.

일반 시사회가 끝나고는 영화를 미리 감상한 관객들이 “반전을 절대로 공개하지 말자”며 자발적으로 결말 유출 금지에 앞장서고 있어 또한 화제다. “이 영화의 뒷통수를 치는 반전은 가까운 친구에게도 얘기해선 안된다”(csieco86) “보지 않는다면 올해 최고의 공포 스릴러를 놓친 셈”(kaminari2002), “히치콕 스타일의 서스펜스를 충실히 구현한 멋진 작품!”(zombie08) 등 연일 쏟아지는 호평이 이를 입증한다.

우리에게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등으로 익숙한 스페인의 명장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하고 신예 기옘 모랄레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스페인의 국민 미녀배우 벨렌 루에다가 주인공을 맡아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볼 거리를 더한다. 31일 개봉./조성준기자 wh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