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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태우, "돈 문제때문에..."

수익 정산 문제로 소속사 나와 독립

신곡 발표를 앞둔 가수 김태우가 수익 배분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김태우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3월 일광 폴라리스와 3년간의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기억과 추억’ ‘사랑비’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소속사의 수익 정산 과정에 문제가 많았다”며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정되지 않는 등 부득이한 이유로 올해 1월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2일 발매되는 정규앨범은 얼마전 설립한 1인 기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한편 폴라리스 측은 “상대가 계약 해지의 이유로 내세운 불투명한 정산 과정과 신뢰 상실에 대해 우리도 할 말이 있다”며 “이른 시일내로 입장을 정리해 알리겠다”고 밝혔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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