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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어? 정운찬 vs 손학규 박빙이네

여론조사 방식 바꾸니 기존 조사결과와 딴판

최근 여론조사에 RDD(Random Digit Dialing, 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이 도입되면서 ‘숨은 표심’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일보는 15일 RDD 방식 여론조사 결과, 분당을에서 정운찬 전 총리(46.0%)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43.5%) 간 지지율 차(2.5%포인트)가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 있어 박빙이라고 보도했다. 한나라당 박계동 전 의원의 “시뮬레이션 결과 정운찬·강재섭·박계동 누구라도 손 대표에 5 대 3으로 앞선다”던 지난 4일 주장이 뒤집힌 것이다.

강원도 판세도 조사 방식에 따라 달랐다. 지난 7일 리서치뷰는 한나라당 엄기영 예비후보가 ‘기존 방식’ 조사에서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를 18.2%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RDD 방식에서는 0.8%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기존 여론조사는 KT전화번호부 내에서 대상을 고른다. 그래서 전화번호부 등재 거부자나 070 등 다른 통신업체에 가입한 사람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반면 RDD 방식은 지역번호·국번 외 4자리를 컴퓨터가 무작위 생성해 전화를 걸어 훨씬 다양한 표본을 얻는다.

국회 관계자는 “RDD 방식에 따라 여권의 ‘거품’이 꺼지고, 야권의 ‘숨은 표심’이 드러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